청양군(군수 김돈곤)이 1일과 2일 청양읍 백세공원에서 전국 동호인 1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4회 대한민국족구협회장기 시도대항 전국 족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대회결과 전국 최강부 조이킥스포츠, 전국 일반부 강동, 전국 40대부 광주드림, 전국 50대부 수원매탄, 전국 60대부 안성삼성원, 전국 여성부 울산레이더스, 전국 초등부 서산대산초, 전국 중등부 천안성정중, 전국 고등부 이천시민고, 충남 일반부 성진시티 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고, 임원부 서울특별시족구협회, 종합우승은 경기도에게 돌아갔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청양군을 찾아주신 선수와 임원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란다”면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많은 청양에서 동호인과 함께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을 즐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족구협회 주최, 충남족구협회(회장 김기선)와 청양군족구협회(회장 손찬식) 주관으로 열렸으며, 충남족구협회 노종익 경기이사가 청양군체육회장의 공로패를 받았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