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정산면(면장 김대수)이 1일 자매결연지인 서울시 동작구 상도제2동(동장 이순기)이 개최한 ‘장승어울림한마당’ 축제장에서 우수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날 장터에는 정산지역에서 생산된 표고버섯, 고사리, 고춧가루, 도라지 등이 선을 보여 도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상도제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병수) 초청으로 장터를 연 정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광순)는 정산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농산물을 판매하면서 축제에 동참했다.

오광순 위원장은 “청양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직접 판매해 소비자들로부터 반응이 좋았다”며 “농가 소득증대와 더불어 청양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대수 면장은 “상도제2동이 여는 축제 참여 등 도농교류를 통해 직거래 장터를 더욱 활성화하고 함께하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서 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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