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28일 오후 4시 시장실에서 화성드림파크 입주자 대표회와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화성드림파크 입주자대표 정재관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부모들이 맘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내용으로는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를 위해 정하동 화성드림파크 관리동 3층(94㎡)에 대한 무상 사용승인과 관리운영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시는 무상장소를 리모델링해 올 하반기에 개소할 예정이다.

다함께 돌봄 사업은 지역밀착형 생활 SOC 사업으로 주민자치센터나 도서관 등 공공시설이나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등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돌봄센터를 설치하고 소득과 관계없이 모든 초등학생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미래의 가장 큰 자원은 아이들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모님들의 양육 부담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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