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마음놓고학교가기추진협의회(위원장 김갑중)는 지난 25일 관내 6개 중학교 와 지역아동센터 모범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주역인 지역청소년들에게 창의성과 꿈을 길러주기 위해 모범청소년 70여 명과 행사를 주관한 마학협 위원 등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과학체험과 연극공연관람을 함께했다.

아이들은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우주탐험관람, 창의공작소 체험, 3D펜 체험 등을 직접 경험하며 과학지식을 익히고, 창작연극 ‘옥탑방 고양이’를 관람하며 배우와 관객이 함께 소통하는 공연을 통해 오감을 깨우는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선후배 또래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알차고 즐거운 시간이었고, 소극장에서 연극을 처음 관람했는데 정말 설레고 멋진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담양마학협은 2007년 결성 이래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모범청소년 선진기업체 탐방, 청소년 드림페스티벌 개최 등 청소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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