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치매안심센터는 5월 25일(토) 치매보듬마을인 북후면 옹천3리에서 ‘치매보듬마을 장수 사진 촬영’행사를 무료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치매보듬마을 장수사진 촬영’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고, 지역사회에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국제 라이온스 협회 364-A지구(서울 종로구)의 재능기부를 통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촬영 전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시작이 됐으며,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도 서로 도움을 받아 모두 함께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 모 할머니는“사진이 예쁘게 나왔으면 좋겠고, 더운데도 여기까지 와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동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치매보듬마을 어르신들이 무병장수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기획했다.”며, “치매보듬마을 행사를 통해 치매가 있어도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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