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제천시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단장 신미하)이 지난 24일 여성친화도시 홍보UCC 제작 발표회를 마지막으로 해단했다.

지난 2년 간 모니터단은 역량강화 워크숍, 안전점검의 날 민관합동 캠페인, 경찰서 합동 공동체치안 강화구역 설문조사 활동을 비롯하여,

다중이용시설 불법카메라 민관 합동점검, 시민참여 여성친화도시 과제발굴 워크숍, 도서관 ․ 시민광장 ․ 공원 ․ 축제현장 점검 및 월별 자체 모니터링 활동 등을 꾸준히 전개하였다.

이들은 이러한 활동 등을 통해 지역의 불편하고 불합리한 사항을 발굴하여 개선의견을 제시하였으며,

또한,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리더 역할도 담당하였다.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는 모니터단이 직접 기획․출연․제작한「여성친화도시 홍보 UCC」를 선보였다.

UCC는 지난 4월부터 약 한 달 반 동안 안무를 구성하고 모니터단이 직접 출연하여 촬영하였다.

영상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여성과 여성친화도시 제천에서 건강하자는 노인의 익살스러운 모습, 모니터단원들의 아마추어 율동이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제작한 UCC는 페이스북, 읍면동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등 SNS 공유 및 유투브를 통해 여성친화도시 제천 홍보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미하 단장은 “궂은 날일 때도 맑은 날일때도 적극적으로 모니터단 활동에 참여해 주신 30명의 모니터 단원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여성들이 좀 더 시정에 참여하여 여성친화도시 제천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 일선에서 적극적으로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은 기존 모니터링 활동에서 사업을 직접 기획․실행하는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으로 개편되어 다음 달 출범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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