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양경찰교육원 기타동호회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재능기부에 앞장서고 있다.

교육원은 지난 23일 저녁, 교직원·교육생 및 의경으로 구성된 기타동호회 회원 11명이 여수 여서동에 있는 사회복지시설『꿈꾸는 신명 방과 후 아카데미』를 방문하여 기타 합주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직장문화 활성화를 위해 결성된 기타동호회는 매년 복지시설을 찾아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 날도 40여명의 지역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기타 연주를 펼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해양종합 교육훈련 전문기관인 해양경찰교육원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매월 두 차례씩 오천동과 호명마을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목욕탕을 개방하고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며『국민과 함께하는 해양경찰』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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