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국제교육원(원장 사명기)이 17일(금)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세계시민교육 선도 교사 2차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 연수에는 도내 초·중·고 교사 38명이 참석했고, 연수는 총 4차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 교사들은 손민정 한국교원대 교수의 인권감수성과 변지윤 안양 신성중 교사의 실천사례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학교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분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3차와 4차 연수에서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이해, 뮤지컬을 활용한 문화 다양성 교육, 활동사례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한편, 도내 초・중・고 유네스코 회원학교는 46개교다.

이들 학교들은 진천상신초를 중심학교로 하여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서 운영하는 레인보우 세계시민 프로젝트, 세계시민여행, 동아리 연합 청소년 공동행동 캠페인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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