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019년 교육경비 보조사업의 일환으로 마을교육공동체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마을교육공동체는 마을과 학교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마을을 통한 교육과 마을을 위한 교육으로 나눠진다.

마을을 통한 교육은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공부방과 독서교실 등이 있다.

마을을 위한 교육은 지역 주민, 학부모, 학생 등이 참여하는 지역봉사활동과 진로 체험활동 등을 말한다.

사업 기간은 5월부터 12월까지며, 대상은 관내 19개 초‧중학교다.

여수시는 여수교육지원청으로부터 참여 학교를 통보받아 전체 사업비 7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빠른 시일 내에 자리잡고 소기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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