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세종] 연동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채광종)와 새마을부녀회원(회장 김정주)이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 돕기에 나섰다.

25일 연동면(면장 안기문)에 따르면 이들 단체 회원들은 지난 23일 오전 9시 연동면사무소 광장에서 김장 나누기 행사를 했다.

이들은 행사 하루 전인 지난 22일 미리 준비한 절임배추 500포기에 이날 양념을 버무려 600㎏ 분량의 김장을 한 후 관내 30여 저소득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새마을부녀회 김정주(50) 회장은 “연동면 내 저소득가구의 어려운 생활 형편을 보며 마음이 아팠다”며 “이번 김장 나누기 행사로 이들이 미약하나마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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