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재능나눔봉사단 ‘같이&가치’ 회원들이 지난 한달 간 회원들이 정성들여 직접 뜨개질로 만든 카네이션을 들고 창평면 성덕원(성덕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했다.

회원들은 요양원과 재가복지센터를 이용하시는 약 70여 명의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최병제 회장은 “회원들이 생업에 종사하는 중에 짬짬이 배워서 만든 카네이션이라 보람이 더 크다”며 “내년에도 많이 배우고 준비해서 다시 찾겠다”고 봉사의 기쁨을 전했다.

봉사단 ‘같이&가치’는 ‘배우는 기쁨, 나누는 행복’이라는 기치로, 온정과 활기 넘치는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자는 뜻을 모아 결성, 동화구연과 종이접기, 전래놀이, 공예 등 다양한 분야로 배움을 넓히고 있으며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방문해 꾸준히 재능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