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5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안동시 도시재생 기획 사진전’을 개최한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이덕승)가 주관하는 이번 사진전은 2015년 센터의 설립과정과 2016년 중구동 도시재생사업을 시작으로 2019년 태화동 꽃뜰마을 생활여건 개조 공모사업 선정까지 안동시와 도시재생지원센터, 각 주민 협의체 활동이 담긴 내용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사진전에는 도시재생사업 대상 지역의 활동뿐만 아니라 중구동 태사로 특화 거리 조성을 기념해 중구동 일대가 담긴 옛 사진과 일제강점기 태사묘 유리원판 사진 등 역사를 되짚어보는 기록 사진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2016년 중구동 도시재생사업, 범석골 새뜰마을사업, 2018년 용상동 소규모 도시재생사업과 2019년 태화동 생활여건 개조 사업까지 안동시와 안동시도시재생지원센터, 그리고 각 도시재생지역 주민들이 삼위일체가 되어 도시재생사업을 이끌어가고 있다.

5년 차에 접어든 안동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주민역량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이번 기획 사진전은 사업대상지 주민들과 시민이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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