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 종교 ]김장철을 맞이하여 직접 담근 ‘김치나누기’ 봉사가 여기저기 한창인 가운데, 이미용 봉사, 거리청소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해 사회봉사 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는 신천지 천안교회의 신천지자원봉사단도 두 팔을 걷어 붙였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천안교회의 신천지자원봉사단은 11월 23일, 교회에서 갓 담근 김장 김치를 정성스럽게 포장해 천안시 성정1동 주민센터에 250포기(40박스)의 김치를 전달했다.

정성스레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어려운 이웃인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독거노인 및 장애인, 한 부모 가정 등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갈수록 겨울나기가 어려운 이웃 4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성정1동 임기호 동장은 “일회용 행사가 아니라, 올해로 4년째 손수 담은 김치를 나누어 주는 모습을 보며 따뜻하고 진실된 마음을 느낀다. 항상 꾸준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신천지 천안교회 담임 이병훈강사는 “사회봉사는 주변 이웃에게서 부터 실천해야 한다. 가까운 이들을 챙기지 못하고서는 넓은 사랑을 펼칠 수 없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더 많은 섬김과 도움의 손길을 갖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천지 천안교회의 신천지자원봉사단은 다가오는 연말인 12월, 기름보일러를 쓰지 않는 주변 소외계층 사람들에게 연탄 나눔 봉사로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그리고 신천지자원봉사단은 대전, 충청(청주, 천안, 공주, 서산 등)지역에서도 도움을 기다리고 있는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사랑과 빛을 전하고 있으며 주변으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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