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제7기 시민카운슬러대학’이 안동시청소년수련관에서 교육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 개강했다.

시민카운슬러대학은 갈수록 증가하는 위기 청소년의 수요에 맞춘 대안구축의 한 방향으로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교육생은 1년여간 지속적인 상담교육을 받은 후, 준전문가로서 상담자 역량을 키워 상담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기본 교육은청소년 상담의이해, 정신분석, 행동 치료, 가족 상담, 애착 관계이론, 집단상담, 미술치료, 인터넷·스마트폰 과사용과 청소년 상담 8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일정은 5월 7일부터 6월 4일까지 매주 화, 목 2회씩, 한 달간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일반 시민들에게 청소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청소년 심리접근에 중점을 두어 각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긍정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함께하기 위한 시민카운슬러대학에 참여하는 안동시민에 감사를 드리며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인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상담교육을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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