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풍산물류단지, 임하·와룡 면소재지 등 9.25㎢(37도엽)에 대한 1/1,000 수치지형도 제작에 나선다.

※도엽 : 지도 한 장의 일반적인 명칭. 도엽 당 면적은 약 0.25㎢

사업비는 2억7천8백만 원으로 시와 국토지리정보원이 반반씩 분담하며, 사업 시행은 국토지리정보원이 맡는다.

안동시는 현재 도심지역 위주로 약 100.25㎢(401도엽)에 대한 수치지형도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읍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수치지형도를 확보할 계획이다.

수치지형도는 지형상 여러 공간정보를 수치로 표현한 지도로 각종 도시계획 수립, 시설물 유지관리, 상·하수도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 등의 기본 도면으로 활용되고 있다.

제작된 수치지형도는 공간정보를 활용한 융복합산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정보플랫폼 홈페이지(http://map.ngii.go.kr/mn/mainPage.do)에서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공간정보 인프라 구축뿐만 아니라 이미 구축된 지역의 최신 공간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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