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리건강난타팀, 제8회 화순 김삿갓 기념 풍류문화축전 ‘전라남도지사상’ 수상

 

담양 한우리건강난타팀(회장 김순자)이 지난 5월 4일부터 이틀간 열린 ‘제8회 화순 김삿갓 기념 풍류문화 축전’에서 다시 한 번 담양의 저력을 보여주며 최고상인 ‘전라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한우리건강난타팀은 2011년 창단해 현재 37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는 15명이 참가해 대한민국 풍자타령 등 활력 넘치는 난타 공연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한우리건강난타팀의 난타는 단순히 북을 치는 것뿐만 아니라 율동과 노래를 함께 활용한다는 특별함이 있다. 각종 경연대회의 수상과 더불어 중국과 러시아에서도 초청받아 공연을 펼치며 그 열정을 인정받고 있다.

김순자 회장은 “담양을 알리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10월에 하얼빈에서 열리는 안중근 의사 순국 110주기 행사에 초청받았다. 열심히 준비해 외국에서도 멋진 공연을 선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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