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세계인의 날을 맞이해 오는 18일(토) 12시부터 화정문화광장에서‘2019 고양 다문화 어울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다름에서 어울림으로 함께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열리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결혼이주여성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축제의 막이 열리며 ▲기념식(유공자 표창, 퍼레이드 행진, 퍼포먼스:다문화 ‘상생의 손’) ▲축하공연(줄리아 다문화밴드, 고양시 실버댄스팀, 고양시 엔젤킹 치어리더) ▲참여마당(다문화가족 우리말 겨루기, 외국인주민 장기자랑)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세계음식 한마당 ▲세계장터&프리마켓 ▲세계문화 홍보관 ▲외국인도움센터&고양출입국관리 상담 ▲경찰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도 열려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즐거운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앞으로 105만 고양시민과 내․외국인이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소통하며,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이 가진 잠재력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고양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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