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보건소는 오는 5월 8일부터 10월 25일까지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감염병 질환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교육과 홍보할 계획이다.

면역이 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감염병 교육과 예방법을 홍보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돕기 위해 나선 것이다.

2주 이상 기침이 계속되면 결핵 조기 검진을 받도록 안내하고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식중독 예방 수칙, 쯔쯔가무시증에 대한 예방과 관리법을 교육한다. 예방법과 관리법이 기재된 리플렛과 홍보물도 배부해 가까이 두고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이 사업을 위해 결핵 및 감염병 관련 전문인력 팀을 구성했다. 도심지 52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결핵 조기 검진의 중요성과 감염병 질환의 예방 및 확산방지의 중요성을 알린다. 또한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잠시나마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질환 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예방 중심의 포괄적인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이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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