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불교 미술인회(회장 김태철)는 5월 1일부터 5월7일까지(7일간) 청주예술의전당 소2전시실에서 충북불교미술인전를 개최한다.

올해로 제12회를 맞이하는 "산사에서 대중 속으로" 불화전시회는 충불불교미술인회가 주최하고 청주불교연합회가 후원했다.

충북불교 미술인회는 충청불자들의 모임. 평소에는 각자의 예술 활동을 하고 부처님 오신 날을 전후해 전통불화, 서각, 민화, 조각, 서예 등을 하는 불자들이 함께 준비했다.

불법홍포를 위한 전시회는 전문가들의 작품과 함께 작품의 수준을 평가하는 자리가아니라 부처님을 찬탄하고, 가르침을 실천하고, 수행 정진한 모습을 작품을 통해 널리 알려 스스로를 경책하는 자리이다.

김태철 회장은 “불화를 알면 불교를 알 수 있고 불화는 그리는 것이 아니라 기도하고 정진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경전에 부처님 손가락만하게 그려 모셔도 내 생애 제왕이 되리라고 쓰여있지만 불화를 그리는 금어들은 이미 환희장 보살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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