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각각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을 기념하는 체험프로그램은 박물관 안팎에서 다양하게 진행된다.

어린이날을 전후한 4일부터 6일까지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입장을 시행한다.

또 4일~6일 사이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면 손수건에 나만의 꽃을 그려가는 무료 염색체험 기회가 주어지고,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에는 가족과 선생님께 감사와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무료 엽서체험, 박물관 안에 마련돼 있 정승공원에서는 조선시대 과거 급제자처럼 어사화모와 앵삼을 착용하고 사진 찍기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4일과 5일에는 청양 특산물이자 장수의 상징인 구기자 백설기를 선착순 100명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양을 찾는 관광객들과 군민들에게 5월 한 달 동안 문화예술교육체험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문의사항이 있는 분은 백제문화체험박물관(041-940-4871)으로 연락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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