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충주준법지원센터(소장 이길복)는 지난 16일부터 3주간 관내 농촌지역 6곳의 마을회관에서 80여명의 어르신들을 상대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회봉사는 전문직업을 가진 사회봉사대상자를 선정하고 농협충주시지부의 경제적 지원을 받아 관내 교통이 불편한 취약마을의 어르신을 상대로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특별히 기획하게 되었다.

사회봉사대상자 A씨는“90세인 할머니가 파머를 마치고 너무 고맙다며 저의 손을 잡아주었는데 눈물이 날 것 같았다. 이번 봉사를 통해 잘못된 행동에 대한 후회와 반성을 많이 했고, 앞으로의 인생에서 나아질 수 있는 전환점을 찾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충주준법지원센터 이길복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사회봉사 대상자들의 특기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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