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발생되는 인구현상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한 ‘2019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인구교육은 결혼·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 형성과 가족 의미의 재발견을 통한 가족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시는 인구교육 희망학교 및 기관을 대상으로 수요조사 실시했으며, 5월 1일 미덕중학교를 시작으로 15일 수안보중학교를 찾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에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문강사가 진행하며, 무조건적인 결혼·출산 강요가 아닌 가족친화적인 가치관 형성과 생명존중, 일과 가정 양립 문화 형성 등 인식 변화의 중요성을 전달하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결혼과 출산에 대한 합리적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연말까지 다양한 시민, 기관 및 단체, 기업체, 공직자를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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