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근로자의 날을 맞아 오는 5월 4일(토) 낮 12시부터 덕양구 화정문화광장에서 노동절 기념식 등 노동문화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화합의 소원종 만들기와 가죽공예, 재활용품을 활용한 화분 만들기, 인권평화퍼즐 맞추기 등 각종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오후 2시에는 ‘노동절 기념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 노동운동의 표상 전태일 전시회, 노동 상담 등 노동자의 권익 증진을 위한 행사와 합창단 공연과 마술, 인형극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노동절의 의미와 노동의 역사를 시민과 함께 되새기며, 가정의 달 5월에 가족과 함께 하는 참여의 장으로서 즐겁고 여유로운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사)노동복지나눔센터(☎031-901-176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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