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서는 동해안 산불피해지역의 조기 경기 회복을 위해 오는 4월 27일 (토) 5월 12일(일)까지 16일간, 도내 18개 시·군 전역에서「취향따라 떠나는 특별한 보통날」을 슬로건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봄 여행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봄 여행주간에는 수도권 관광객이 대거 참여 할 수 있도록 ‘강원도 봄맞이 여행상품(춘천, 삼척, 영월, 평창, 양구)’과 올림픽의 감동을 재현 할 수 있는‘올림픽 레거시체험 여행상품(평창, 강릉, 정선)’을「강원도 대표프로그램」으로 운영 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피해지역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특별프로그램」으로는 속초, 고성, 강릉, 동해 지역을 대상으로 국내외 유명 SNS기자단 팸투어를 진행하며,

SNS기자단에는 방송인(안혜경) 및 파워 인플루언서, 여행 강사가 동행하고, 대표 관광지 취재와 동시에 실시간으로 홍보함으로써 산불로 인한 부정적 이미지를 조기 종식하고, 강원도내 우수한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철원군에서는 DMZ생태평화공원 십자탑 탐방로, DMZ생태평화공원 용양보 탐방로를 개방 운영하며, 고성군에서는 DMZ평화둘레길을 4.27일부터 특별 개방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한지문화제’, ‘난설헌문화제’, ‘곰취축제’ 등 24개의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가 도내 곳곳에서 개최되어 강원도를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특히, 관광지, 박물관, 미술관, 음식점 등 총 12개소를 무료 또는 최대 30%까지 특별 할인하고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숙박(대명리조트), 교통(롯데렌터카), 여행상품(위메프) 등 특별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특가 상품도 운영한다. 또한 코레일에서는 산불피해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강릉 KTX선 30% 할인행사(4월말 까지)도 진행 된다.

자세한 내용은 여행주간 홈페이지(travelweek.visitkorea.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강원도는 해당기간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시․군 및 할인 협력업체와 협력하여 홈페이지, SNS 등을 활용하여 여행주간 특별이벤트와 할인 인센티브를 알리고, 이외에도 주요 관광지, 기차역·터미널 등 인구유동지역 등에 현수막·포스터를 게첨하여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전창준 문화관광체육국장은“봄 여행주간 운영과 함께 별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조기에 동해안 지역의 관광경기가 회복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