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이 19일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노인돌봄기본서비스를 수행하는 생활관리사를 대상으로 전산교육을 실시, 군내 홀몸노인들이 체계적인 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이날 교육에는 청양지역자활센터 소속 생활관리사 32명이 참여했다.

생활관리사들은 이날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능력을 길렀고 전산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높여 어르신들이 위기에 처할 경우 신속하게 전달체계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는 청양군내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으로 생활관리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시간을 마련했다”며 “타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부양자의 부담을 줄이면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내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돌봄기본서비스는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운 노인들의 요구에 따라 안전 확인, 생활교육, 서비스 연계, 말벗 등을 하는 사업이다.

청양지역자활센터(070-4327-5447)에 문의하면 노인돌봄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서비스 접수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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