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시장상인회(회장 명노우)가 19일 강원도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은 대형마트 고객유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통시장을 지키며 지역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회원 80여명이 십시일반 마련했다.

명노우 회장은 “갑작스런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고 슬퍼하는 모습을 보면서 하루 빨리 피해를 복구하고 새로운 시작에 힘이 닿길 바라는 취지에서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를 입은 주민과 피해복구현장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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