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오거돈)는 4월 22일 오후 4시 30분, 센탑* 1층 창업카페에서 「센탑 개소 3주년 웰컴파티(Welcome Party)」를 개최한다.

* CENTAP(Centum Tech-startup Accelerating Program): 센텀기술창업타운

이날 행사에서는 먼저 센탑에 입주한 TIPS운영사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와 패스오더(주문‧결제 앱) 개발 창업기업인 ‘페이타랩’ 간 6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식 등 시그니처 이벤트가 진행되고, 이후 센탑 운영사들의 운영성과 및 2019년 사업계획 발표, 네트워킹 등 웰컴파티가 이어진다. 또, 헬스케어 전문 제조 창업기업인 ㈜건강한 친구의 사업아이템을 활용한 홍보행사도 열린다.

센탑은 지자체 최초로 민간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TIPS 프로그램을 도입하기 위해 2016년 4월 개소하였으며, 지역의 유망한 기술창업기업을 선택과 집중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1층에 창업카페 및 비즈니스센터 ▲2층에 시제품제작소 ▲3~4층에 팁스운영사, 창투사 및 창업기업 ▲6층에 공공데이터 오픈스퀘어-D가 입주하여 스타트업에 대한 멘토링 및 컨설팅, 투자 연계, 시제품 제작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펀드투자 281억원(68개사), 엔젤투자 15억원(18개사), R&D자금 95억원(60개사)을 유치했으며, 연중 우수기술 창업기업에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지원 프로그램, 크라우드펀딩 연계 지원 프로그램, TIPS 운영사가 찾아가는 투자설명회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단디벤처포럼, B-벤스데이, 소셜임팩트포럼, 부산 AC포럼 등 다양한 정기 포럼을 통해 투자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도 지원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센탑을 중심으로 기술창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세계적인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네트워킹을 확대하여 선순환 창업 생태계가 지속되어야 한다.”면서, “부산시도 센탑이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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