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교육박물관(관장 정규남)은 오는 5월 8일(수)부터 5월 24일(금)까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체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1학기「진로탐색 멘토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박물관과 관련된 직업에 종사하는 전문직업인이 진로·진학에 대한 소양교육과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꿈과 끼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체험하게 될 분야는 유물의 수집 및 보존, 전시 업무를 담당하여 박물관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학예연구사’와 손상된 문화재를 복원하고 관리하는 ‘보존과학자’, 그리고 문화재 발굴 현장조사 및 출토유물을 정리하는 ‘문화재발굴조사원’ 등이다.

참가 모집은 4월 19일(금)에서 4월 26일(금)까지 업무포털-자료집계로 신청하거나 교육부 진로체험 사이트인 꿈길(http://www.ggoomgil.go.kr)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학교는 대전지역 중·고등학교 6개교이며, 그 밖의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학예연구실(☎670-2214)로 전화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밭교육박물관 정규남 관장은 “박물관 진로탐색 멘토스쿨은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청소년들의 고민을 함께 공유하고, 다양한 직업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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