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신규 수학교사의 수업 전문성 강화와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기 위해 수석·경력 교사와 신규교사 간 멘토·멘티교사 수업나눔 멘토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4월 16일 화요일 대전도안중학교에서 김미경 수석교사의 수학 수업 공개와 수업 관찰, 수업 나눔을 통해 신규교사의 수업 전문성 강화의 시간을 가졌다.

수업 전 배움의 공동체 수업 관찰법에 대한 사전연수 실시 후, 수업을 공개하는 동안에는 신규교사와 경력교사로 구성된 모둠별 참관을 통해 수업관찰법을 익히도록 하였다.

더 나아가, 학생생활지도, 평가 방법 등 멘토교사의 노하우를 멘티교사에게 전수함으로써 멘토‧멘티가 함께 성장하는 수학수업 배움의 공동체를 실현하였다.

수업 공개에 참여한 서현열 신규교사는 “이번 선배교사의 수업 참관을 통해 수업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으며, 앞으로 궁금한 내용이 있을 때마다 힘이 되어주는 학습공동체와 선배 멘토가 있다는 것에 마음이 든든하다”하며 소감을 밝혔다.

대전교육청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멘토·멘티교사의 수업나눔을 통해 선후배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어, 미래를 여는 행복한 수학교육이 학교현장에서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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