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문호)는 20일 공주시 신관동 다중이용업소 밀집지역에서 ‘생명의 문 비상구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도 소방안전본부, 공주시, 공주소방서,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 170여명이 참석해 합동 가두캠페인과 함께 비상구 확인 안전스티커 부착, 장애물 방치 및 폐쇄 행위에 대한 계도와 관계인에 안전관리 교육 등을 병행했다.

특히, 불특정 다수인이 운집하는 다중이용 장소에서 화재가 날 경우 비상구의 역할과 소중함을 일깨우고 다중이용시설 관계자의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안전관리 참여를 유도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비상구를 폐쇄·훼손 또는 장애물을 설치하는 행위는 화재 시 대형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스스로 확인하는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설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안전관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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