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도민의 건강한 식생활 확산 및 지역농식품 소비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2019년 식생활 교육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식생활교육강원네트워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시행을 위한 “민․관협력 워크숍”을 강릉 녹색도시체험센터에서 개최하였다.

지자체 및 수행기관 담당자, 사업참여 학교(어린이집, 유치원), 우수농촌체험공간 관계자, 수행기관 교육 강사 등 130여명이 참석하여 식생활교육 정책방향, 세부사업 추진계획 등에 대한 공유 및 의견 수렴 등 소통협력 강화를 도모하였다.

2019년「강원도 식생활교육 사업」은 지난해 성과를 인정받아 4천만원이 늘어난 총 3억원의 예산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필수사업 7개 분야와 도 자율사업 3개 분야 등 총 10개 분야에서 270여 기관과 협업하여, 27천여명의 영·유아에서부터 고령자까지 전생애주기 도민을 대상으로 교육·실습·현장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지정 : ① 바른식생활교육 창의적 체험활동 또는 방과후 교실 ② 농업·농촌 체험과 연계한 바른 식생활교육 프로그램 ③ 텃밭 식생활교육 프로그램 ④ 보육기관 및 학교 교사 등 식생활교육 프로그램 ⑤ 지역단위 식생활 워크숍 ⑥ 지자체 식생활교육 담당자 역량강화 ⑦ 고령자 식생활․건강개선 교실

강원도 자율 : ① 시·군 지역 식생활교육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 사업 ② 지역농수산물의 소비 확대를 위한 교육 및 홍보 ③ 전생애 대상 식생활교육 및 식문화 개선 프로젝트

강원도는 우리 농식품에 대한 충성도 및 소비가 감소하고 있고, 잘못된 식생활·식습관으로 ‘생활습관병’ 증가와 수입 등 대체 농식품 증가, 안전·안심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도민 건강, 지역 농식품산업의 발전, 전통 식생활 문화의 계승·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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