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2019년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총 7개 기관‧단체를 발굴해 총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평생학습 관련기관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달 3월 지역 내 평생학습 관련 기관의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12개의 기관‧단체가 신청했으며, 평생학습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7개 기관‧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는 ▲한국인성문화원충북지부 ‘인물역사지도사 양성과정’ ▲충주어울림센터 정신장애인을 위한 요리교실‘홀로서기’ ▲풍물놀이 공간 꽃돌‘두드림으로 즐거움을 찾아라’ ▲㈜HRD 한국평생교육원 ‘부모교육’ ▲KG 평생교육원‘부모와 함께하는 하늘을 나는 모형항공과학’ ▲충주YWCA ‘시대공감 프로젝트’ ▲푸른꿈청소년상담원‘미술심리상담사 1급 과정 등 총 7개 프로그램이다.

박종선 평생학습과장은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배움의 행복을 느끼고, 나아가 배움의 결실을 주민과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지역 내 평생교육 기관‧단체의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해 시민들에게 좀 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해 선정된 9개 기관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에 대해 3천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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