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통해 지난 9일 ㈜누에보컴퍼니(대표 황진우)와 ㈜스카이수(대표 장진용)와 22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두 기업은 계룡 제2산업단지 내 3,503㎡ 규모의 산업용지 부지에 총 22억원을 투자하여 신규공장을 설립하고 23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누에보컴퍼니는 지난 2015년에 설립된 특장차 제작 및 차량 소비재 제품 등을 연구 개발하고 한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 유망한 기업체로, 계룡 제2산업단지 내 1,652㎡ 부지에 총 12억원을 투자해 496㎡ 규모의 공장을 신축하고 15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스카이수는 지난 2013년에 설립해 싱크대 내부에 설치하는 직수형 정수기, 필터 등을 제조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유망한 기업으로 계룡 제2산업단지 내 1,851㎡ 부지에 총 1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하고 8명을 신규채용 할 계획이다.

최홍묵 시장은 “이번 투자협약이 향후 지역경제 및 계룡 제2산업단지 분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입주기업의 편의를 위해 공장건축 설립 및 이전에 따른 모든 행정절차 이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기업 대표들은 건실한 기업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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