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주 충북교육청 주요교육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충북교육청, 올해 초등 돌봄교실 24실 증설한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총 484실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오후 돌봄교실은 440실을, 오후 돌봄에 참여한 학생들이 이용하는 저녁 돌봄교실은 9실을, 3~6학년 대상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도 35실, 총 484실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고 학교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들을 맡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초등 돌봄교실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는 95.09%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돌봄교실 이용 여부에 대한 질문에 ‘매우 그렇다’와 ‘그렇다’의 답변률이 96.68%로 조사됐습니다.

충북교육청,‘2020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발표

충청북도교육청이 2020학년도 충청북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기본계획은 고입 업무 관계자들과 다양한 현장 교사들로 구성된 충청북도 고등학교 입학전형관리지원단의 검토와 ‘충청북도고등학교입학전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마련되었습니다.

2019년에 개정된 초·중등교육법시행령에 따라 외국어 계열의 특목고인 청주외국어고등학교는 지난해와 같이 일반고와 동일한 시기에 전형을 진행합니다.

청주시 평준화지역의 학교 배정은 전년도 방식을 유지하여 학생을 4개 군으로 나누고 학생 선택권을 고려하여 서로 다른 7개 학교를 지원하도록 했습니다.

지원한 7개 학교에 배정되지 않은 학생들은 각자의 거주지를 고려하여 인원을 채우지 못한 학교에 배정할 예정입니다.

선(先)배정 대상자는 지난해와 같이 체육특기자, 소년․소녀가정 구성원, 쌍생아, 2급 이상 중증 장애부모 자녀, 지체부자유자, 학교폭력 전학조치 가·피해학생, 특수교육대상자, 국가유공자 자녀, 특례 입학자 등 입니다.

충북교육청, 15년 동안 충북교육사랑카드 복지기금 약53억원 적립해

충청북도교육청은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에서 2018년도분 충북교육사랑카드 복지기금 5억4천404만원을 NH농협은행으로부터 전달받았습니다.

전달식에는 김병우 충북교육감, 태용문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충북교육사랑카드는 도교육청이 학생 복지 향상을 위해 2003년부터 농협은행, BC카드사와 제휴해 만든 신용카드로, 매년 적립되는 이 기금을 난치병 학생 지원, 소년소녀가장·조손가정·다문화가정 등 학생 복지사업에 사용합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해까지 충북교육사랑카드 사용 복지기금으로 총 52억6천775만원을 마련했으며,“충북교육사랑카드 사용 활성화를 통해 학생 복지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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