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청 대건회(회장 정일택)가 10일 충북인재양성재단(이사장 이시종 도지사)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정무부지사 집무실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정 회장은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것이 공직자의 사명”이라면서 “충북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위해 회원들의 정성을 보탤 수 있게 되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장섭 부지사는 “충북발전을 위해 공직자로서 맡은 바 직분에 최선을 다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관심을 가져준 가톨릭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대건회는 충청북도청 산하 공무원 가톨릭 신자 모임으로 1985년 설립, 매년 전국 가톨릭 공무원 피정행사 주관 및 참여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월 1~2회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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