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리랑카 수교 42주년, 스리랑카 국립민속무용단 특별공연
한-스리랑카 수교 42주년, 스리랑카 국립민속무용단 특별공연
  • 손혜철
  • 승인 2019.04.03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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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 유네스코가 인정한 극단

 

 

한국국제문화교류협회 남광일 회장

2019년 ‘스리랑카국립전통무용단’ 초청

4월20~6월30 약 70일 동안 공연 예정

한국국제문화교류협회 남광일 회장은 “문화는 한 국가의 심장”이라고 믿고 있다. 그는 “이 문화의 교류가 나라와 나라 사이 관계를 조화롭게 발전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가치관으로 발로 뛰어왔다. 소신을 가지고 자신의 일에 매진하고 있는 한국제문화교류협회/도우 남광일 회장을 만나 그의 일과 인생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편집자 주

△남광일 회장

그는 20대 때 KBS 라디오 코리아, KBS 심야라디오 프로 진행을 맡아 방송인으로 활동했다. 30대 중반 ‘서울영화제작소’를 설립 저작자 겸 감독으로 영화 70여 편을 만든다. 환경 관련 광고 제작과 40여 편의 영화음악을 제작하기도 한다.

그가 불교 관련 문화를 한국에 전하게 된 계기는 2000년 달라이라마 일대기를 다룬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영화 ‘쿤둔(kundun)’을 수입해 보급하면서부터다.

영화는 흥행에 실패하고 큰 손해를 안겨줬지만, 전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으로부터 “좋은 영화를 불자들에게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듣게 된다.

이후 ‘불교상조회’를 설립하고 ‘템플 뉴스’ 대표직을 맡는다. 이때 책정한 홍보비로 불교국가의 공연을 한국에 보급 시켜 불교문화를 관객과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계획을 갖게 된다.

남 회장은 “불교는 생각보다 무대공연이 없다”며 “산사음악회에서조차 불교문화 공연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연예인들을 초청해 대중가요를 접하도록 하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그는 “무대공연은 관객과 가장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공연으로 이때 불교 의식에 가까운 퍼포먼스나 공연을 보여준다면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불교의 참된 가치를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현재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산사음악회의 모습이 조금은 변화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국국제문화교류협회/도우

한국국제문화교류협회/도우(회장 남광일)는 2006년 설립됐다. 2006년 당시 스리랑카는 자연재해(쓰나미)로 몸살을 앓는 상태였다. 남 회장은 책정된 홍보비와 신문사 재정을 줄인 자금으로스리랑카 무용단을 한국에 초청해 공연을 시작했다. 재해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그 나라에 도움이 되고 싶었던 마음도 한몫했다. 이를 계기로 지금까지 네팔 국립무용단, 티벳 불교문화사절단, 미얀마 전통민속무용단, 인도 무용단, 중국 불교무용단 등 10개국의 공연을 통해 불교문화를 우리 불교와 함께 소개해왔다. 2018년에는 중국의 천수천안무용단을 초청해 한국의 불교문화를 알리는 데 힘을 쏟았다. 올 2019년에는 스리랑카 불교국립무용단을 초청, 4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70일 동안 공연할 예정이다.

△2019년 공연 계획(스리랑카 국립 전통무용단 70일간의 대장정)

한국국제문화교류협회에서는 2019년 한·스리랑카 수교 42주년 특별 문화 축제를 이어갈 전망이다. ‘스리랑카국립전통무용단’을 초청 70일간의 공연으로 한국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문화를 접할 기회를 줄 예정. 이번 공연은 스리랑카 대사관, 문화관광청, 종교성, 통불교, 불교공뉴스, 일봉신문, 우리불교신문, 가야산 스카이펠리스(010-5334-8878), 템플뉴스, 김해일보, 삼보문화교류협회의 후원을 받았다. 공연 시간은 A타임(30분), B타임(1시간), C타임(1시간 30분)으로 진행된다.

스리랑카 전통 민속무용단은 2500년의 역사를 지닌 세계문화유산 유네스코가 인정한 극단이다. 이들 무용단에서는 캔디안댄스를 비롯해 푸자, 쿨루, 살루플리야, 베스, 파이어, 와디카, 받두너, 바라냐, 포크, 축제댄스 외에도 변검을 선보이며 보는 이로 하여금 색다른 문화에 한 껏 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찬란하게 빛나는 섬 스리랑카는 동양의 진주’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운 나라다. 불교와 고대문명이 살아 숨 쉬는 문화의 요람이며 세계에서 내놓으라하는 보석 산출국이기도 하다. “길에서 낯선 이를 만나고 문 앞에서 손님을 맞을 때 가장 행복하다”고 하는 스리랑카의 속담은 그들이 얼마나 따뜻한 미소를 품고 있을지 짐작케 한다. 세계 문화유산 유네스코에 등재된 따뜻한 미소의 나라 스리랑카 댄스를 접할 기회를 한국국제문화교류협회/도우에서는 2019년 프로젝트로 계획하고 그 출발 앞에 서 있다.

<공연 문의> 010-7940-8851 (남광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