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지난 2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김창호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영동경찰서와 교통유관기관 등 12명이 한자리에 모여 교통안전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협의회는 교통안전 현안 업무의 유기적인 정보교류와 협의를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영동 교통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교통문화지수 향상방안과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에 따른 교통안전 통행방법 홍보, 교통상습 혼잡구간 주차신호등 설치, 영동 햇살가득 다담길 조성사업,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우대제도 협의,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교통시설개선, 안전운전 5030 시내권 제한속도 정비 등 9건의 안건에 대한 대책에 대한 열띤 토론과 의견을 교환했다.

군 관계자는 “협의된 안건에 대해 실무부서에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개선방안등을 도출, 조기에 실행하여 편리한 교통 환경 조성 및 차량과 보행자 모두가 안전한 영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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