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지역 내 소상공인의 구조개선 및 경영안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에 총 1억 2천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증평군에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정책자금을 지원신청 한 소상공인으로, 대출금한도 5천만원 내에서 연 2% 이내의 이자를 군비로 보전 받을 수 있다.

지난해까지는 증평군에 사업장을 두면 지원신청이 가능했으나, 지난 2월 개정된 ⌜증평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조례⌟에 따라 증평군에 주소와 사업장을 모두 둔 소상공인만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군은 지급추이를 살펴 부족한 예산은 추경을 통해 확보할 방침이다.

신청은 분기별(4, 7, 10, 12월)로 진행되며, 이번 1/4분기 신청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 경제과(☏835-4012)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이 물가 불안과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150명에게 1억 2천만원이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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