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새마을회(회장 정현숙)는 29일 증평읍 남하리 일원에서 쾌적한 환경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 50명이 참석해 마을 곳곳을 돌며 폐비닐, 농약빈병, 비료포대 등 20톤의 폐기물 수거했다.

이날 수거된 폐기물은 증평읍 사곡리 질벌마을과 도안면 도당리 모산마을에 마련한 임시적치장에 모아 자원재생공사를 통해 처리할 방침이다.

이에 대한 수익금은 연중 실시하는 새마을 행복1%나눔과 소외계층 이웃돕기 등에 쓰인다.

정현숙 증평군새마을회장은“바쁜 시기에도 사업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생활 속에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하고 근검절약의 국민의식 고취를 위해 꾸준히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폐비닐과 빈농약병, 비료포대 등의 수거를 원하면 도로인근에 잘 모아 증평군새마을회(☏838-1520)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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