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일시청소년쉼터에서는 오는 4월 2일부터 5일, 오후 5시부터 12시까지 서원구 사직동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일대에서 벚꽃 아웃리치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혈압측정, 핸드폰 충전, 인터넷, 게임기, 보드게임, 영화감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며 음료, 빵, 구운계란, 어묵, 팝콘, 솜사탕 등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고 폴라로이드 즉석 사진 촬영을 통하여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4월 5일에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청주시일시청소년쉼터 뿐만 아니라 청주시청소년쉼터(남자단기), 청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느티나무), 충북중장기청소년쉼터와 합동으로 연합아웃리치를 진행함으로써 쉼터에 대한 인식개선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쉼터 홍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추후 위험상황 발생시 대처할 수 있도록 캠페인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청주시일시청소년쉼터 (소장 임판수) 관계자는 “여러 가지 문제들로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이 벚꽃을 구경하러 무심천에 놀러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