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오는 28일부터 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통해 공동체지원 사업 대상자에 대한 공동체의식 함양교육, 공동체 간 네트워크 형성 및 맞춤형 개별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마을공동체 육성 지원 사업과 여성친화도시 조성 공모 사업에 참여하는 공동체 57곳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공동체의 활동 목적 및 방향성 강의 ▲공동체별 네트워크 형성 ▲보조금 집행기준 및 회계서류 작성법 ▲공동체 활동에 맞는 사업계획서 보완 등으로 현장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췄다.

과정별로 역량교육은 공동체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주중반과 직장인을 위한 주말반으로 2회 편성해 운영되며, 공동체별 맞춤형 개별 컨설팅은 수요조사를 통해 열흘간 공동체별 희망일시, 장소에서 외부전문가와 함께 집중 멘토링을 실시한다.

시는 공동체 활동의 양적확대와 더불어 초기 기반구축 및 저변확대를 위해 지원유형을 다양화하고, 공동체의 특성에 맞는 현장컨설팅 지원으로 공동체의 내실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광태 참여공동체과장은 “이번 교육은 공동체의 자생과 연속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체활동에 참여하여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공동체간 협력 사업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동체관련 교육과정 및 연간 사업계획은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공동체지원팀(☎ 070-4217-324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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