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 시민 스스로 내 집·내 점포의 안전 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도록 자율점검표를 배부했다. 

자율점검표는 우리 생활과 밀접한 가스·전기·건축·소방 등 안전분야별 점검 항목이 체크리스트 형식으로 구성 되어있어 누구든 쉽게 점검할 수 있다. 

시는 공동주택용 1만5천부, 일반주택용 4천5백부, 다중이용업소용 250부 등 총 2만여부를 제작해 이·통장 및 아파트관리사무소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배포했으며, 계룡시 홈페이지에서 점검표를 내려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 및 주요시설에 홍보물 배포 및 포스터 게시, 시 소식지,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국가안전대진단을 홍보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제고와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및 충청남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에 발 맞춰 2월부터 오는 4월 19일까지 관내 교량, 다중이용시설, 급경사지 등 91개소의 시설물에 대해 민간전문가와 함께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생활 속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내 집과 내 점포는 스스로 점검한다는 안전 참여의식이 중요하다”며 “국가안전대진단의 시민참여를 통해 자율점검 안전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며, 시에서도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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