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보건소(소장 안기숙)는 치매가 있어도 걱정 없는 충주시를 만들기를 위해 ‘치매강사(기억키움파트너)양성’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치매사업에 관심이 있고 수행할 의지가 있는 시민을 모집해 치매를 올바르게 알리고 치매예방을 위한 치매전문 강사로 활동할 인력을 양성키로 했다.

교육생 모집기간은 4월 19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일반인 30명과 관내 대학교 재학생 20명 등 총50명이다

신청은 충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건강증진과 치매관리팀으로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eummy71@korea.kr) 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성미라 용인송담대학교 교수와 권용정  충북광역치매센터 사무국장 등 치매관련 전문가들로 구성해 5월 4일부터 18일까지 총 12시간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수료 후에는 시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치매극복 주간행사 등 치매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4개월간의 자원봉사에 참여한 후 치매교육 프로그램 강사로 정식 활동하게 된다.

또한 자격기준별로 강사료도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신규 치매교육강사 양성 교육에 많은 시민들이 신청해 치매사업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교육생 모집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043-850-3551)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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