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오는 30~31일 2일간 옥종면 북방마을에서 ‘제5회 옥종북방 딸기체험축제’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옥종북방 딸기체험 축제는 매년 1만명이 넘는 체험객이 방문하는 하동의 대표적인 농촌체험축제로, 옥종북방딸기체험정보화마을운영위원회가 주최․주관한다.

이번 딸기체험축제는 딸기 따기 체험을 비롯해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세부적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딸기 탕후루 만들기, 민속 탈·연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태옆 딸기 로봇 만들기 등 10종의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참가비는 1인 기준 1만원이며, 딸기 따기 체험과 부스체험쿠폰 3000원권을 받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특히 가족과 함께하는 7세 이하 어린이에게는 딸기 무료 수확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무대행사로 즉석이벤트, 레크리에이션, 각종 공연이 마련돼 축제장을 찾는 체험객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한다.

딸기 수확체험은 오전 11시, 오후 1시, 3시 등 하루 세 차례 한 시간씩 진행되며 옥종북방딸기마을 홈페이지(okjong.invil.org)에서 예약하면 된다.

매년 개최되는 옥종북방 딸기축제는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축제로 아이들과 행사장을 방문하면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농촌관광담당부서(055-880-2683)나 옥종북방딸기체험정보화마을운영위원회(055-880-640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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