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마을과 학교가 함께 아이를 키우기 위한 마을교육공동체 시범사업 및 씨앗동아리를 공모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10일간 마을교육공동체 시범사업 및 씨앗동아리 운영을 희망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공모 접수하며, 최종 선정 결과는 4월말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시범사업일 경우 10명 이상, 씨앗동아리일 경우 7명 이상으로 대전지역에서 마을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 법인, 협동조합, 교직원, 지역주민 등 이다.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 시범사업은 2~4단체를 공모하여 총 2천만원 예산 범위 내에서 단체의 인원규모 및 운영 경력 등을 고려하여 선정하고 예산을 차등 지원할 예정이며,

 씨앗동아리도 20팀을 공모하여 지원 유형별로 구분하여 신청을 받은 후 심사를 거쳐 활동비를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서 접수 및 지원자격 등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전교육청 홈페이지(www.dje.go.kr) 공고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혁신정책과 616-860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대전교육청 허진옥 혁신정책과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속담이 있다”며 “마을이 아이들의 배움터가 되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고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및 기반 마련을 위해 마을교육공동체 사업 공모에 많은 단체가 응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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