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회장 황연옥)는 성북구청(구청장 이승로)에서 3월 22일(금) ‘인구문제를 생각하는 대학생 모임’ 성북Top-Us(이하 탑어스)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탑어스 단원(동덕여대, 성신여대, 고려대) 21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였다.

 이승로 구청장은 “성북구는 서울에서 가장 많은 대학교가 위치한 교육도시로 대학생들이 성북구에서 미래와 꿈을 설계하고 삶의 첫 터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탑어스 단원들을 격려했다.

 앞으로 성북 탑어스 단원들은 인구 문제를 해결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봉사활동을 통해 대학생이 머물고 싶은 성북을 만들고 더 나아가 결혼, 출산에 대한 인식개선 활동도 함께 할 계획이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정신숙 본부장은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탑어스 대학생들이 결혼, 출산, 양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가질 수 있는 구심점이 되어 또래 대학생들에게 확산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TOP-US(‘Thinking Of Population issues - University Students)는인구 문제에 대해 생각하는 대학생들의 동아리 모임으로 현재 전국 67여개 대학 2,134명이(2018년) 정기모임, 토론회, 캠페인, 설문조사, 테마캠프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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