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텔관광고(교장 장경환) 학생회는 작년 가을 단양고등학교와 가진 첫 스포츠문화교류전 행사 부대행사로 제3세계국가 기아 난민을 돕기 위한 팝콘 음료 판매 부스를 통해 마련한 26만여 원을 방글라데시 로힝야 난민들의 가스버너를 지원하는데 후원해 달라며 한국JTS(이사장 법륜)에 기부했다.

학생들의 이런 선행은 유네스코학교인 한국호텔관광고와 단양고 학생들이 행사를 기획하면서 행사에 참여하는 양교 학생들이 좋아하는 음료 등을 판매한 수익금을 지구촌 이웃돕기에 기부하여 유네스코의 정신을 살리자는 뜻을 모았기 때문이다.

JTS 이사장 법륜스님은 평소 JTS를 후원하며 국제구호 활동에 큰 관심을 가져온 배우 조인성, 노희경 작가와 함께 지난 1월 방글라데시 콕스바자르 로힝야 난민을 방문해 한국호텔관광고 학생들이 기부한 후원금 등으로 마련한 가스버너 10만대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호텔관광고는 국제화 시대 세계시민으로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한국 유네스코본부에서 진행하는 ‘레인보우 프로젝트’와 도교육청 공모사업인 ‘국제이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제 3세계 국가 빈곤 문제와 환경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