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3월 13일(수) 스쿨존 내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알리고 학생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대전둔원초등학교에서 스쿨존 교통사고 ZERO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로교통공단 대전·충남·세종지부, 대전지방경찰청, 녹색어머니회, 대전둔원초등학교와 합동으로 실시하였으며, 학생들이 등교하는 8시부터 시작하여 10시까지 2시간 가량 등굣길 교통안전캠페인, 스쿨존 현장 확인 및 체험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둔원초등학교 스쿨존 현장 점검을 통하여 교통사고 위험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와 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들은 현장에서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고, 자전거시험 체험과 횡단보도 건너기 체험을 실시하여 학생 및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대전교육청 양진석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새 학기가 되면 학생들의 등교가 시작되면서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아진다”며, “이번과 같은 캠페인을 통하여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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