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두, 이해용)은 3월 11일(월)부터 15일(금)까지 대전교육연수원 분원에서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5~6학년 교과용 도서 활용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수는 2019학년도 5, 6학년 담임교사, 교과전담교사 중에서 참여 희망 교사 4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은 2017학년도부터 연차적으로 학교 현장에 적용되었고, 올해부터 초등학교 5~6학년까지 전 학년에 걸쳐 적용된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의 5~6학년군 국어과에서는 자기 이해에서 타인 이해에 이르는 ‘체험 중심 연극’ 활동을 강화하였고 사회과에서는 성취기준 수를 59개(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 48개로 축소하는 등 학습량의 적정화에 중점을 두어 교과용 도서를 개발하였다.

 이번 연수는 5~6학년군의 교과용 도서의 개발 방향과 활용 방안 등을 안내함으로써 5~6학년을 지도하는 교사들에게 교과용도서의 이해 및 활용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기반을 형성하고, 각 교과의 과정중심평가 사례를 소개하여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일체화 방안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 전병두 교육장은 “이번에 실시된 2015 개정 교육과정 5~6학년 교과용도서 활용 연수는 개정 교육과정의 학교 현장 안착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학생의 주도적 참여를 독려하는 교수・학습 방법 개선과 학습의 과정을 중시하는 평가 방법을 개선하는 토대가 될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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