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학교안전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2016년부터 시작한 학교 저화소 CCTV 교체 사업을 올해 완료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예산 4억 8천 7백만원을 학교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학교 CCTV는 학교 내 폭력 및 각종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교내 사각지대와 취약지역 등에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100만 화소 이상을 고화소 CCTV로 분류하고 있다.

 교육청에서는 올해 고화소 CCTV로 교체 완료를 위해 학교별 CCTV 및 영상녹화장치 현황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반영한 지원 계획을 수립하여 학교에 CCTV 705대와 영상녹화장치 59대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으로 학교에 설치된 저화소 CCTV는 모두 200만 화소 이상의 고화소 CCTV로 교체되어 학교 CCTV 고화소 평균비율은 10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교육청 양진석 교육복지안전과장은 “학교 내 설치된 저화소 CCTV가 전면 고화소 CCTV로 교체가 완료되어 학교에서는 선명한 화질의 CCTV를 운영할 수 있어 보다 안전한 학교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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